우주 항해 골드러시 관련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 주가 전망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지난해 10월 스페이스 X의 팰컨헤비 로켓에 실어 우주로 보낸 소행성 탐사선 프시케(Psyche). 소행성 ‘16 프시케’를 채굴하러 떠난 이 탐사선은 달과 지구 간 거리의 약 1만 배인 36억㎞를 날아 2029년 9월 도착할 예정입니다.

우주업계에 따르면 철을 비롯해 니켈, 코발트, 백금 등 각종 광물로 가득 찬 이 소행성의 경제적 가치는 1000경 달러. NASA와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연구진이 추정한 수치로 국제통화기금(IMF)이 밝힌 지난해 세계 경제 규모 105조 달러의 9500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우주 대항해 시대 21세 기판 골드러시 시대가 열렸다.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기술과 산업의 파괴적 혁신이 우주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재력가인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 X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블루오리진 창업자가 우주로 발걸음을 재촉하는 이유입니다. 재사용 로켓인 팰컨 9·팰컨헤비 개발로 전 세계 우주산업 패권을 쥔 머스크는 달과 화성에 인류 거주지를 세우는 사업을 차근차근 실행하고 있습니다. 우주 항공 골드러시 관련주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전망 

한화그룹 계열의 종합방산업체이다. 1977년 8월 삼성정밀공업로 설립되었고 1987년 5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주요 사업은 항공, 방산, 시큐리티, 산업용 장비, IT서비스, 우주 사업 등이 있습니다.

 

한화에어로페이스는 우주 사업 관련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면서 역량 강화에 나섰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대규모 우주 전문인력 모집에 나서는가 하면 항공우주 분야에서 오랫동안 전문성을 다져온 거물급 인사들도 속속 영입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달 초 조광래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원장을 한화 우주 사업의 기초연구를 담당하는 '미래 우주가 초 기술연구원'(가칭)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주 사업을 본격적으로 키우려면 전문 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거물급 인사뿐 아니라 우수 인재 확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그룹 내 우주 사업을 총괄하는 협의체 '스페이스 허브'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우주 사업 10여 개 분야에서 신입·경력 등 총 세 자릿수의 '스페이스 허브 크루' 인원을 모집했습니다.

지난달 18일 마감한 우주 사업 신입 공채에는 전국 우주 분야 전공자들이 모여들며 1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채용된 인력은 대한민국 우주 경제 로드맵에 따라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 사업에서 누리호 발사체, 위성 서비스, 행성 탐사 등 혁신 프로젝트 업무를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 부회장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속속 성과도 내고 있습니다. 국내 방산업계 중 유일하게 발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서 2027년 누리호 6차 발사까지 발사체 제작과 운영을 총괄하게 됐습니다.

 

한국항공우주 주가 전망

한국항공우주는 민간 항공기 부품과 군용 항공기를 주로 생산하는 방위산업체로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국내 대표 방위산업체로 사업 분야는 항공기 완제품, 항공기 부품, MRO(정비서비스) 사업을 주력으로 진행 중입니다.

 

군수시장 부문에서는 T-50, KT-1와 같은 국산 항공기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으며, KUH 기동헬기 양산 전력화, FA-50 경공격기 양산/전력화를 하고, LAH 소형무장헬기 개발, KF-X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에 착수하였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50년까지 우주항공청과 연계해 한국형 표준 미래비행체(AAV)를 개발해 국내외에 2만 3000대 판매를 추진합니다. 또 전 세계 다목적 전투기 시장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FA-50 단좌형 개발에도 수백억 원을 투입될 예정입니다.

9일 KAI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이사회에서 AAV와 FA-50 단좌형 개발에 모두 908억 6000만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는 우선 자율비행과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으로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비행체인 AAV 개발 1단계 사업에 553억 원을 투입합니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AAV 개발을 핵심기술 단계에서 체계개발로 전환하고 AAV 상용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는 자체 개발 AAV 기술 실증 기를 바탕으로 향후 우주항공청 과제와 연계해 한국형 표준 AAV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민군 겸용 AAV 개발까지 사업화한다는 계획인 거 같습니다. 2050년까지 국내외 누적 판매량 2만 3000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항공우주산업 는 전 세계 다목적전투기 시장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신규 시장 진입을 위해 FA-50 단좌형 개발에도 355억 6000만 원을 투입키로 했습니다. FA-50 단좌형은 공대공·공대지 작전임무반경 확대 등 다목적 임무수행 능력이 더욱 강화되고 다양한 옵션 제시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는 해외 수출과 국내 사업화 등 모두 450여 대로 예상되는 단좌형 시장에서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고 최대 300대 이상의 시장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LIG넥스원 주가 전망

LIG넥스원은 LIG그룹 계열의 국내 최고 방산업체 IG넥스원은 주요 고객인 한국정부(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각군 등)와 계약을 통해 제품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영역은 유도무기, 감시정찰(레이다, 전자광학/영상레이다, 소나감시체계), 지휘통제통신(무인기 지상지휘통제체계, 전술통신/항법), 항공전자(임무계통, 시현계통, 비행제어, 통신/항법/식별 계통) 전자전, 무인/로봇, 사이버전/M&S/고에너지무기 등의 분야입니다.

 

유도무기 분야에는 지대공 유도무기, 지대지/지대함 유도무기, 공대지 유도무기, 대함유도탄 방어 유도무기, 함대함/함대지 유도무기, 수중 유도무기(어뢰, 기뢰) 등이 있습니다.

 

LIG넥스원은 해상 무인화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위성 전용 시험설비 증설 등 새로운 원동력을 위한 사업 확장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5년 LIG넥스원은 연안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해검(海劍·Sea Sword)' 개발에 성공했다. 방위사업청과 민군협력진흥원이 추진한 민·군 기술 적용 연구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서 이룬 성과입니다. 해검 시리즈는 미래 전에 대비한 해상 무인화 플랫폼입니다. 임무 장비에 따라 다양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검-Ⅱ와 해검-Ⅲ, 해검-Ⅴ를 비롯해 M-Hunter 등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LIG넥스원은 무인 플랫폼을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해 구미하우스에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시험동'을 준공했습니다. 해당 시험동은 무인수상정 개발사업 특성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LIG넥스원은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의 완벽한 구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다양한 임무 형태의 무인수상정 전용 연구개발과 시험·생산 시설을 갖춘 체계통합시험동을 기반으로 한 결정입니다.

우주 항해 사업군 전망

지구 반대편으로 1시간 안에 가는 여객기도 머잖아 등장할 전망으로 보이는데  스페이스 X는 지난 3월 스타십 3차 발사에서 초대형 발사체 슈퍼헤비의 재사용 성능을 처음 입증했습니다.

 

슈퍼헤비에 항공기를 얹으면 로켓 여객기가 되는데 현존하는 여객기의 20배 이상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와 공군은 지난 몇 년간 연구 끝에 로켓 여객기를 지구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현재 수 m에서 수십m에 이르는 위치정보시스템(GPS) 오차를 ㎝ 단위로 줄일 열쇠도 우주에 있습니다. 500㎞ 저궤도 위성은 현재 2만㎞ 중궤도에 떠 있는 GPS 위성보다 1600배 강한 항법 신호를 보낼 수 있어 오차가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지구 어떤 곳에서도 끊기지 않는 차세대 초고속 통신도 저궤도 위성으로 완성될 전망입니다.

태양광을 우주에서 24시간 365일 내내 모아 전기로 변환해 지구로 보내는 프로젝트도 시작됐습니다.

인터넷, GPS 등 인류 삶을 바꾼 기술의 산실인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세계 최대 방위산업 기업 중 하나인 노스럽그루먼과 함께 달 남북을 가로지르는 철도 건설을 추진하고 있고 경제적으로도 많은 이점이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