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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정보

비츠로테크 주가 전망

캐시보스 2024. 5. 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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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최근 국내 최초로 고리1호기의 계통제염 작업에 착수하며 원전 해체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dl로써 한수원은 원전 건설과 운영에 이어 해체에 이르기까지 원자력발전 산업 전주기 완성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된것으로 보여진다.

​계통제염이란 40년간의 원전 운전 중 원자로 냉각재 배관 등의 내부에 침적된 방사성물질을 화학약품을 이용해 제거하는 해체의 핵심 공정 가운데 하나로, 작업자 피폭 최소화와 안전한 해체를 위한 필수 과정이다.

​한수원은 이번 계통제염 수행 경험을 활용해 국내 해체기술의 실증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확대될 글로벌 원전 해체 수요에 대비해 국내 해체산업 육성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거대한 규모의 해외 원전해체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원자력 발전 원전 해제 관련주로 엮여 있는 비츠로테크 주가에도 영향을 준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비츠로테크는 어떤 사업은 진행중이 회사 인가?

비츠로테크는 전기회로 개폐, 보호 및 접속장치 제조업체로 1968년 중립전기공업(주)으로 설립하였고, 2000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은 산업용 차단기 및 개폐기류 등의 제조, 판매, 수출이다.

비츠로테크는 100% 자회사 비츠로이엠(VITZRO EM)을 통해 산업용 차단기·개폐기, 중전기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북미 비상 발전기 시장 점유율 1위인 제네락홀딩스(가정용 발전기 기준 약 70%)가 주요 고객사다.

 

제네락홀딩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파트너십을 맺고 최근 고속 성장을 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애저 데이터 팩토리(Azure Data Factory), 데이터브릭스(Databricks)의 AI 플랫폼을 도입한 가정용·산업용 발전기 분야의 최강자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비츠로이엠은 송·배전 전력망 시스템에 사용되고 있는 차단기, 개폐기, 보호계전기 등 전력기기 제품을 전문 제조하는 기업이다. 특히 저압에서 초고압에 이르는 다양한 전력기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자동절체개폐기는 정전 시 중요 부하에 대해 비상발전기를 동작시켜 전원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 발전기 필수 부품이다. 비상·자가발전시설이 널리 보급돼 있는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수요가 증가 추세다.

배선용차단기는 개폐기구, 트립장치 등을 절연물 용기 내에 일체로 조립한 제품이다. 주요 역할은 통전상태의 전로를 수동 또는 전기 조작에 의해 개폐하는 것이다. 또 과부하, 단락 등의 이상 상태 시 자동적으로 전류를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비츠로테크 주가 전망은?

주가는 장기 박스권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 외국인은 13만주 이상 사들였다. 전기제어장치 등 실적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츠로테크는 크게 전력의 생산, 공급에 필요한 전기제어장치를 개발,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전력기기사업과 특수사업, 전시사업으로 구분되며, 전력기기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어 전력기기와 연관된 데이터센터,반도체,원자력 섹터의 이슈가 있을 경우 주가가 오르고 내리기도 한다.

비츠로테크의 자회사 비츠로셀은 세계 1위의 글로벌 리튬일차전지 업체로서 성장할 것을 목표로 연구 개발과 영업망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하고 있다.

세계 최초 초전도 중이온가속기 

'라온' 최초 시험 가동준비 핵심 장비 공급사?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연구소가 한국형 초전도 중이온가속기 '라온'의 첫 가동준비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비츠로테크의 자회사 비츠로넥스텍은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에 들어가는 극저온 유지를 위한 진공장비인 크라이오모듈(Cryomodule) 등 관련 핵심장비를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형 초전도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은 무거운 원소(중이온)를 가속해 표적에 충돌시켜 새로운 희귀(방사성) 동위원소들을 생성하는 장치다. 우주와 원소의 기원, 별의 진화 과정을 밝힐 새로운 지식을 얻고 산업적으로 응용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초과학 연구시설이다.

총 1조 5000억원을 투입해 세계 최초로 융합형 희귀동위원소 생성방식(ISOL+IF) 가속기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도전했으나 현재는 1차 가속(저에너지 구간) 라인 일부만 완성된 상태로, IBS는 지난해 5월 저에너지 가속구간 전체에 걸친 빔 시운전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중이온가속기연구소에는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고에너지가속장치의 선행 R&D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세계 최초로 두 가지 희귀동위원소 생성방식을 결합한 중이온가속기 라온을 온전히 완성해 내는 것이다.

이에 비츠로넥스텍의 지분 100%를 보유한 비츠로테크가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비츠로넥스텍은 고려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초전도 선형 가속기용 325MHz 고출력 커플러'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또한 한국형핵융합연구로(KSTAR)의 핵심 장비인 토카막 내벽에 들어갈 부품을 개발해 공급했다.

특히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에 들어갈  ‘크라이오모듈’(Cryomodule)이란 이름의 극저온 유지를 위한 핵심 진공장비에 부품을 공급한다. 크라이오모듈은 영하 270도에서 가동되는 중이온가속기 초전도가속관을 위한 필수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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